생방송 오늘 저녁

ㅣ생방송 오늘 저녁ㅣ 9월 26일 방송 맛집·업체 총정리

리키보 2025. 9. 29. 12:05

오늘 9월 26일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네 가지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딸을 위해 해남으로 귀농한 슈퍼우먼의 초스피드 밥상부터, 축구선수에서 어부로 변신한 여수 선장의 삼치잡이 현장, 37년째 신혼 같은 안동 부부의 오이밭 일상, 그리고 수족관 없이도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경복궁역 해산물 맛집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방송 소개 업체 총정리

🏠 해남풍경 (한상 잘 차렸습니다)

  •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송천길 66-26
  • 문의: 010-4212-1739
  • 특징: 이창미·문진상 부부의 밤호박 농장, 딸을 위한 귀농 12년차

🐟 11동해호 (지금이 제철이다)

  • 선장: 조정민 선장 (010-5228-6643)
  •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11dong_hae), 네이버밴드
  • 특징: 전 축구선수 출신 선장의 정치망 어업, 가을 삼치 전문

🥒 우성농장 & 몽실상회 (이 맛에 산다)

  • 우성농장: 010-3822-1614 (우성용·윤순애 부부 오이농장)
  • 몽실상회: 경북 안동시 일직면 중앙통길 9-2 1층 / 0507-1374-1623
  • 특징: 37년차 부부의 오이농장과 지역 농산물 활용 식당

🦀 서촌계단집 (퇴근후N)

  •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 문의: 02-737-8412
  • 특징: 김진만 사장의 16년 된 해산물 전문점, 수족관 없는 신선함

방송 내용별 상세 정리

🏠 한상 잘 차렸습니다 - 손 빠른 슈퍼우먼의 초스피드 밥상

전라남도 해남의 이창미(62)·문진상(65) 부부를 통해 가족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담은 밥상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12년 전 딸을 위한 귀농 결정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족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귀농의 특별한 이유:

  • 딸 문서경(31)의 희귀 질환: 뱃속에서부터 태아가 덜 자라는 병
  • 수원에서 해남으로 이주: 공기 좋은 환경에서 딸 치료
  • 직장 다닐 때부터 삼시세끼 직접 조리하는 어머니의 정성

창미 씨의 초스피드 요리 비결:

  • 환경적 요인: 치매 조기 증상 시어머니 정응예(95) 돌봄 + 밤호박 농사
  • 핵심 기술: 빠른 칼질로 재료 손질을 순식간에 완성
  • 5분 완성 메뉴: 부추무침, 배추겉절이
  • 특제 요리: 밤호박을 활용한 달콤한 갈치조림, 간단한 밤호박 튀김
  • 남편 협력: 문진상 씨의 밤호박 된장국

완성된 한상: 다섯 식구를 위한 영양 만점 밥상이 초스피드로 완성되며, 가족들은 "창미 씨의 집밥은 사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딸을 위한 어머니의 12년간 변함없는 정성이 매 끼니마다 고스란히 담겨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 지금이 제철이다 - 3배 크고 3배 더 맛있는 가을 삼치

전라남도 여수 향일암항에서 만난 조정민(39) 선장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가을 제철 삼치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축구장에서 바다로 삶의 무대를 바꾼 그의 15년 어업 경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정민 선장의 인생 스토리:

  • 과거: 학생 시절 프로 축구선수로 활동
  • 전환점: 부상으로 축구선수 은퇴 후 바다로 향함
  • 현재: 35년 경력 어부 아버지 밑에서 배운 15년차 베테랑 선장
  • 조업 방식: 정치망으로 한 번에 1톤 이상 어획

가을 삼치의 특징:

  • 이름의 유래: 세 가지 맛 + 세 배 크기 + 세 배 빠른 속도
  • 별명: 바다의 폭주족
  • 분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
  • 9월 제철: 살이 올라 부드럽고 기름진 맛이 절정
  • 조업 성과: 갈치, 꽃게, 문어, 병어와 함께 대량 어획

삼치 요리의 진수:

  • 삼치회: 고소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극상의 식감
  • 삼치조림: 칼칼하게 끓인 매콤한 맛
  • 갈치구이: 당일 잡은 신선한 갈치로 곁들임

축구장을 누비던 선수에서 바다를 누비는 선장으로 변신한 그의 인생 스토리와 함께 가을 바다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이 맛에 산다 - 내 남편은 오이밭 맥가이버

경상북도 안동의 우성용(67)·윤순애(59) 부부를 통해 37년째 변함없는 애정과 놀라운 손재주, 그리고 3대째 이어지는 오이농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부부의 특별한 케미:

  • 결혼 37년차: 여전히 신혼 같은 사랑
  • 순애 씨: 동네 소문난 애교쟁이, 남편을 '오빠'라고 부름
  • 성용 씨: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에서 아내를 위한 맥가이버로 변신

우성용 씨의 놀라운 손재주:

  • 이동식 의자: 허리 아픈 아내를 위해 앉아서 오이 딸 수 있도록 제작
  • 캠핑카 제작: 6개월 만에 직접 제작한 완벽한 캠핑카
  • 캠핑카 내부: 침실부터 욕실까지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

윤순애 씨의 왕성한 활동:

  • 몽실상회 운영: 시어머니가 40년간 운영한 식료품점 자리에서 지역 농산물 음식 판매
  • 바쁜 일상: 밭일 + 식당 관리로 24시간이 모자람
  • 부부 갈등: 식당에서 손님들과 막걸리 마시는 남편 때문에 호랑이로 변신

3대째 이어지는 가업: 3살 손자가 오이밭을 제집 안방처럼 누비는 모습에서 3대째 이어질 가업의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과 갈등이 공존하는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과 함께 농업의 세대 전승 의미를 담았습니다.

🦀 퇴근후N - 수족관이 없는 해산물 식당의 비밀

서울 경복궁역의 서촌계단집에서 만난 김진만(52) 사장의 16년 노하우와 이휘준 아나운서의 해산물 탐방기가 흥미롭게 펼쳐졌습니다.

김진만 사장의 창업 스토리:

  • 시작: 2009년 어머니의 33년 순댓국집을 해산물 전문점으로 전환
  • 시행착오: 처음 8개월간 파리만 날리며 순대 재판매 고민
  • 성공: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현재 오픈런 필수 핫플레이스 등극
  • 위치: 식객들이 찾는 숨은 맛집 스팟 경복궁역

신선함의 비밀:

  • 핵심 원칙: 매일 그날 사용할 재료만 새벽 직접 공수
  • 전국 네트워크: 각지에서 최상급 해산물 공급
  • 독특한 특징: 수족관 대신 아이스박스로 신선도 유지
  • 결과: 16년 같은 자리에서 독보적인 해산물 맛으로 인정

휘슐랭의 가을 바다 한상:

  • 생 흰다리새우: 파닥파닥 살아있는 극강의 신선함
  • 산낙지: 꼬들꼬들한 식감의 완벽함
  • 꽃게 백숙: 조금만 눌러도 꽉 찬 살이 가득, 휘준 아나운서가 반한 일품
  • 해물라면: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진 마무리 메뉴

사장님이 꽃게를 손질하느라 바쁜 동안 계속해서 꽃게 백숙을 먹는 휘준 아나운서의 모습에서 진정한 맛집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남의 이창미 씨는 희귀 질환을 앓는 딸을 위해 수원에서 해남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12년째 변함없이 삼시세끼를 직접 차려내고 있습니다. 치매 조기 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니까지 돌보며 초스피드로 밥상을 차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빠른 칼질로 순식간에 완성되는 반찬들과 남편이 끓여낸 밤호박 된장국이 어우러진 한상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사랑의 결정체'였습니다.

여수의 조정민 선장은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아픔을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축구장을 누비던 열정을 바다에서 펼치며, 35년 경력의 아버지로부터 배운 15년간의 노하우로 가을 제철 삼치를 건져 올리는 그의 모습은 인생의 변곡점을 슬기롭게 극복한 아름다운 사례였습니다. 바다의 폭주족 삼치가 식탁 위 별미로 변신하는 과정은 자연의 선물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마음을 일깨워주었죠.

안동의 우성용·윤순애 부부는 37년이 흘러도 여전히 '오빠야~' 하며 애교를 부리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위해 이동식 의자를 만들고 6개월 만에 캠핑카를 완성하는 남편의 모습에서 진정한 부부애를 보여주었습니다. 때로는 막걸리 때문에 다투기도 하지만, 3살 손자가 오이밭을 누비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에게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복궁역 서촌계단집의 김진만 사장님은 어머니의 순댓국집을 물려받아 8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16년간 한자리를 지키며 최고의 해산물 맛집으로 인정받는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수족관 없이도 매일 새벽 직접 공수한 재료로 만드는 신선함은 진정성 있는 장인정신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변함없는 정성'이었습니다. 딸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용기,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향한 애정, 그리고 손님들을 위한 장인의 마음까지.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 사랑이라는 공통분모로 연결된 따뜻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